Jun. 2022
Client : JEJU LAVARR
Type : Architecture / Interior
Program : Cafe 
Location : Seogwipo-si, Jeju-do, Republic of Korea
Architecture Design : SPACE CHA
Interior Design : SPACE CHA
Branding : SPACE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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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CHA

Design Direction : Gyeonmin Cha
Design Develop : Hyeyoung Hwang, Jaehak Kim 
Branding : Hyojin Choi
Photography : Kiwoong Hong
JEJU LAVARR
상처가 아문 자리,
나의 작은 바다, LAVARR.

까만 어둠 속에 갇혀 물은 꿈을 꾼다.

따뜻한 햇살 아래 부서지는,
파랑이 되는 꿈을.

어둠을 뚫고 솟아 오른 물.
푸른색 돌 조각 사이를 헤엄친다.

파도가 일렁이고
작은 탕이 금새 바다가 된다.

창 밖으로 보이는 하얀 구름.
물은 구름이고 싶다.
서귀동 골목 골목을 유영하는 구름이고 싶다.

빛이 젖어 들자 물은 가벼워진다.

누군가의 숨이 되어 떠 다니는 물,
따스한 호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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